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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여러분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따뜻함을 공감해 보세요.

어서와! 꽃보다 남아공은 처음이지~~?^^


직장생활하면서 매년 휴가때만 1곳을 선정하여 다녀왔던 해외의료봉사~~~~~
올해에는 기회가 되어 3곳을 다녀왔다.
올해 3곳 봉사지는 진정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13년도 8월 출국하기 3일전에 입국금지되어 가지 못한 것을 이번 6월에 다녀왔던 스리랑카~~
15년도에 다녀오고 밤하늘의 은하수와 별들의 전쟁이 나의 가슴에 꽂여 다시 찾게 한 8월 몽골~~~
남아공 월드컵때 언젠가는 꼭 한번은 가야지 했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9월 남아공~~~
이렇게 이번 연도에는 내가 가야만했던 곳을 기회가 주어져 찾아간 3곳 모두 기억에 남고 좋았지만
이번 남아공은 나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웃음, 여유 곧 설레임 그자체였다.
 
사실 출발하기전날 설레임 반, 걱정 반이었다. 설레임은 당연 꼭 가봐야 될 곳이기에~~~,
반면 걱정 반은 슬럼가가 많은 곳이라 폭력 등 사건 사고가 많을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곳이었으나, 나의 생각이 잘못된것이라 바로 알게된 남아공~~
너무 아름답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세보캥 지역주민들~~~
 


비행시간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남아공 한번 살펴볼까요?
9월 28일 인천공항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 3시간 30분, 홍콩에서 대기시간 6시간, 홍콩에서 남아공까지 비행시간 13시간 총 22시간 30분간 날아서 간 남아공....



비행시간이 길어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곧 깨달게 된다. 육체적 어려움은 긍정적 에너지와 설레임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공항을 벗어나니 찬기운이 나의 몸을 감싸돌았다. 생각보다 추웠던 남아공... 나의 첫느낌이었다.
그런 반면 나의 걱정거리였던 두려움(?)은
NO, NO, NO
피부색이 다를뿐 정답게 다가온 남아공 사람들.....
 


나의 일반적인 오류를 깨트려 버린 시간이었다. 일반적인 오류가 뇌리에서 사라지자마자 나에게 돌아온 건 앞으로 펄쳐질 남아공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세보캥의 지역주민들의 모습 곧 설레임이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창문밖 풍경은 잘 정비된 도로와 집들 그리고, 깨끗한 공기~~ 참 신선했다.
반면 빈부격차가 나는 곳도 있었지만......
 


세보캥.... 슬픈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빈민지역이지만 세월이 흘려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긍정의 에너지가 얼굴에 표현되어 우리들이 그 소중한 것을 오히려 “토닥토닥” 하면서 받고 온 기분이다. 짧은 진료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이었는데 말이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만은 서로 통한다는 말이 이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긍정의 에너지를 강하게 잘 전달 받아서인지 평소보다 적은 진료과와 약사선생님의 부재상태에서 완전체보다 더 퍼펙트한 하모니를 보여주었던 남아공팀이었다.
 
이 페펙트한 하모니의 주인공들이 누구 누구인지 소개를 하자면...... 기대하셔도 좋아요~~^^
 
우리들의 활동에 편안함과 중심점을 잡아주시고, 남아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상공에서 생중계해준 치과 최형준단장님



그리고, 단원들 모두 탐을 내는 단장님의 애장품 드론... 고마워~~~^^


 

도움이 필요한 진료과에 솔선수범해 도와주시고, 열정적인 진료에 감탄의 여지가 없는 한 송이 열정적인 꽃처럼 향기로운 영상의학과 한송이선생님

 

진료과로만 보아서는 터프할 것 같지만 의외로 소녀같은 여린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시간만큼은 섬세한 면과 터프한 면을 다 가진 외과 박은화선생님


 
회화에 능통하여 통역자가 필요없을 정도로 뛰어난, 그리고, 꼼꼼하게 환자의 히스토리를 체킹하여 보다 나은 진료를 할 수 있게 한 진료의 첫 문을 열어준 접수계의 능력자 김지예선생님과 정재은선생님




 
이제 혈압은 내가 책임진다. 진료 기간동안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영광의 상처를 간직한 앞으로 협압계의 전설이 될 지유정선생님



 
우리들의 맏언니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신 혈당의 강민정선생님


 
강민정선생님과 함께 외모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차분할땐 차분하게 때론 야무지게 혈당 체킹한 강인혜선생님



손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다른 파트에 지장이 없도록 멀티로 뛰어준 의료봉사때 없으면 안되는 인재중의 최고의 인재 변공선생님


 
단장님을 도와 최고의 진료를 위해 그리고, 업무분장을 통해 맞춤진료중 최고의 팀웍을 보여준 미녀 삼총사 치위생사인 김순진선생님, 류지영선생님, 임솔지선생님



단윈중 막내로서의 역할과 진료할 때 최상의 진료를 위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외과와 영상의학과 어시스트중 베스트 포지션인 박정협선생님과 박현정선생님


 
이번 남아공의봉 약국에서 없었으면 큰일날 정도로 매우 뛰어난 민첩성과 통찰력 더불어 지혜롭게 약국을 책임진 물리치료사인 김정희선생님


 
김정희선생님을 도와 진두지휘한 약국의 문지기이면서 활동기간내 단원들의 활력소가 되어준 조유리선생님


 
남자 1호의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웃는 모습이 멋진 그리고 잘생긴 외모(부럽당~~^^;;) 뿐만아니라 약국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등극한 김형준선생님


 
본연의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안전과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게 그리고, 일정동안 피로를 풀 수 있게 좋은 숙소와 맛있는 음식 등 모든 것을 미리 체크하고 반갑게 환영해준 남아공의 사나이중 최고 멋진 사나이 장지현 지부장님


 
학업에 열중해야 하지만 자원봉사의 참된 뜻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들이 지내는 일정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통역을 맡은 지부장님의 든든한 양대산맥인 두따님 장예선양과 장하선양


 
늘 우리들이 움직이는 곳엔 항상 등불이 되어주시는 통역자원봉사자님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 계획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그리고, 기자재 및 소모품 일체를 챙기고 단원들 한명 한명 일정내내 신경써주고, 모든 진료를 소화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음악을 사랑하는 사무국의 한남자 윤대영간사님





이상 적은 진료과와 약사선생님의 부재상태에서 이모든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해낼수 있었던 것은 남아공 세보캥 지역주민들의 긍정적 에너지가 촉매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라 생각되어 진다.
 


난 이번 남아공 의료봉사에서 배운 것은 긍정의 에너지와 웃음과 여유 이 세가지를 얻고 왔다.
남아공 의료봉사를 다녀오고 다시 돌아온 일상~~~
언젠가는 또 다시 아름다운 남아공 가는 날을 기대하며~~~~
긍정의 에너지, 웃음, 여유 이 세가지를 가지기 위해
오늘도 난 일상의 길위에서 내자신에게 묻는다.
I′m OK? You′re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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