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식
  2. 국내활동 소식

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마스크 벗고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_더 건강한버스, 가평군 설악면

국내활동

열린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버스



 

코로나19 이전 봉사현장은 어땠을까요? 벌써 2년이나 지나버린 그 시절이 문득 그립고 궁금해져서 오래전 활동소식과 사진을 찾아봤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마스크였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미소, 하얀 건치를 뽐내며 지은 함박웃음, 카메라 앞이라 조금은 수줍고 어색한 표정까지. 마스크가 필요없던 그 시절에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마스크를 써야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현장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온전히 볼 수 없어서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일요일 열린의사회는 더 건강한 버스를 타고 가평군 설악면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광화문역을 출발해 가평까지 두 시간, 도착하자마자 분주하게 짐을 옮기고 준비를 완료합니다. 어르신들과 약속한 10, 접수를 시작하고 혈압, 혈당, 혈액검사, 골밀도검사를 진행합니다. 기본 검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을 진료과로 모시고, 처방에 따라 수액주사를 놓고, 처방약을 지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선물로 준비한 상비약 세트를 드립니다.


오전 봉사를 마치고 점심, 이어진 오후 봉사까지. 하루 일정를 진행하며 마스크 뒤로 숨은 봉사팀원들의 얼굴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미소와 웃음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마스크 속 표정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2년 가까이 길게 이어진 코로나 시국도 이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방심할 수는 없겠죠?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될 그 때를 기다리며, 2년 전처럼 마주보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 말그대로 더 건강한 버스더건강하게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참가자 명단>

* 11.6() 가평 설악면

의료진 : 이정식 임민옥 이현주 임지헌 이영미

자원봉사자 : 이호준 정윤애 정윤경 곽아람 변공

사무국 : 박인철 정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