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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섬마을 봉사단 출동_더 건강한 버스, 옹진군 북도면 신도

국내활동

열린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버스


의료환경, 의료접근성, 이런 부분을 이야기할 때 빠짐없이 언급되는 곳, 바로 섬지역입니다. 거리가 아무리 가깝더라도 를 타야 닿을 수 있는 섬지역은 바람이 심한 날, 파도가 높은 날, 안개가 짙은 날... 이래저래 육지로 나올 수 없는 날이 꽤 많은데다가, 규모가 작은 섬은 보건지소 하나 없는 곳도 많아서 외부의 의료지원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더 건강한 버스의 마지막 행선지는 옹진군 북도면 섬마을 신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일정이 취소되고 또 다시 연기되는 여러 번의 어려움 끝에 11월이 되어서야 신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도로 향하는 여객선, 11월 바닷바람이 꽤 차게 느껴졌는데요, 계절의 변화가 거침없이 섬을 지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도 의료봉사는 1117일과 24, 이틀에 걸쳐 네 개 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더 꼼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의 거친 손마디에서 고단한 섬 생활이 느껴졌는데요,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드렸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또 오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아파도 병원에 편히 갈 수 없었다며, 봉사팀을 반겨주신 마을 어르신들 덕분에, 그리고 오히려 너무 늦게와서 미안하다며, 내년에도 꼭 오겠다며 약속한 봉사자들 인사에 봉사현장이 온종일 훈훈했습니다.



2021년 열린의사회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더 건강한 버스를 타고 60여 곳의 의료사각지대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일정이 여러번 바뀌고, 또 마스크에 페이스쉴드, 가림막까지 사용해야하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준 봉사팀이 있었기에 더 건강한 버스가 쉼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한해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2년에도 더 건강한 버스는 멈추지 않고 달릴 예정입니다. 올해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 명단>

1117일 옹진 북도면 신도1,2

의료진 : 고성희 박소원

자원봉사자 : 금민애 한수민 김보경


1124일 옹진 북도면 신도 3,4

의료진 : 박소원 임지은 황민재 여혜녕 안성준 김지은

자원봉사자 :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