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식
  2. 국내활동 소식

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봄나물 향기가 물씬~_더 건강한버스, 양평군 개군면

국내활동

열린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버스 


출근시간보다 이른 아침 7시, 봉사자와 의료진이 하나둘 더 건강한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두개 마을로, 당초 예정된 옹진군 신도에서의 진료가 순연되어 일정을 기꺼이 변경해준 고마운 마을입니다~ 밀리는 출근길을 뒤로 서울을 막 벗어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양평에 진입할 즈음 장대비로 바뀌었습니다. 



 

농번기가 시작되서 어르신이 적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오히려 내리는 비 덕분에 어르신들이 일을 미루고 진료를 받으러 모이셨습니다. 모두 함께 서둘러 진료 준비와 오티를 마치고 오늘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오늘 진료는 재활의학과와 한의과!!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대표적인 진료과입니다~ 



 

농번기가 시작되니 그동안 괜찮았던 몸이 여기저기 신호를 보낸다며, 봉사단을 반기는 어르신들.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나 반갑다고 하시며, 그간의 안부와 인사를 전하는군요^^ 역시, 한국인은 精!! 초*파이에만 정을 느끼는게 아닙니다.

진료와 침술, 주사처방과 영양수액까지... 작지만 알찬 구성에 오늘도 어르신 모두 칭찬과 만족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개 마을을 오전/오후로 나눠 진료를 마치니... 각 마을에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해 전해주시는군요. 우리가 흔히 비듬나물(머리 비듬 아님!!)이라 부르는 비름나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새벽부터 수확한 노력의 결실을 받자니 괜히 죄송하기도 했지만, 그 마음을 알기에 감사히 받아 봉사자 분들과 사이좋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양평이 나물이 특화된 지역이라 다음주부턴 나물축제도 열리는 곳이라고 하는군요. 많이들 구경오세요~~)



 

더 건강한 버스」로 작은 마을을 방문하다보면,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과 온화한 정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 세번째 만남이 되다보니, 진심어린 환영에 커지는 보람만큼 책임감도 늘어난다고 얘기하는 참가자의 소회가 잔잔한 울림을 전해줍니다.  



 

더 건강한 버스」는 이런 보람을 함께할 멋진 봉사자분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참여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신청]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참여가 많은 이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답니다~^^



 

<참가자 명단>

의료진 김민철  민경란  박지현  박지혜  유상숙  이재현  이하옥 

자원봉사자 : 강나나  임소영  정윤경

사무국 박인철  정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