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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흩날리는 벚꽃을 마주하며_더 건강한버스, 연천군 중면

국내활동

열린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버스  



 
"어서오세요~ 늙은이들 만나러 먼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 식사들은 하고 오셨어?"  
다정한 마을 어르신들과 반가운 재회를 시작으로, 연천군 중면에 위치한 횡산리에서 오늘도 더 건강한 버스」는 시작합니다. 더 건강한 버스」의 유일한 DMZ 마을인 횡산리는 서울에서 쉬지않고 꼬박 두시간을 달려, 민간입 출입제한지역을 통과해 도착하게되는 한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서둘러 진료준비를 마치고는 한분씩 입장해 진료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한의과와 외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해 진료를 보게 되었는데요, 외과와 영상의학과 선생님의 현실부부케미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역시, 마을어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초음파진료가 단연 인기 만점입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느낄 정도로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만족스러워 하시는군요. 


 
어르신들에게 한의원은 항상 가까이 있었으면 하는 곳이지만, 이곳은 마을의 특성상 출입의 제한이 있는 곳입니다. 더욱이, 고령의 어르신들이 외부로 나가는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쉬운 일이 아닌 곳이죠. 그래서인지 오늘 한의과도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자동 사혈기를 준비한 덕에 그 어느때보다 부항치료를 손쉽게 많이~ 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다음 마을인 삼곶리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은 민통선 초소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곳이지요. 이곳 역시 외부로 다니는 교통이 좋지 않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의료봉사가 있을때면 마을 어르신들이 어김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지팡이에 의지해서, 전동휠체어나 자가용을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하며, 정성껏 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은 매번 고맙다고 연신 손을 잡고 등을 토닥여주며 표현하시지만, 되려 아픈 몸을 이끌고 진료지까지 찾아주심에 저희가 감사드린답니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시다, 하반기에 다시 반갑게 뵐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가자 명단>

의료진 : 권보민  김상아  김수영  안혜진  이병모  이재석  전경식 

자원봉사자 : 금민애  박혜진  이지희  정재우

사무국 박인철  윤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