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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 의료지원
열린의사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에 의료팀으로 함께 봉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38개국 52개 팀이 참가해 8일간의 일정으로 치뤘졌는데요, 600여명의 선수단, 그리고 1,600여명의 운영팀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화합과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열린의사회는 8일간 매일 6~7명의 의료팀을 구성해 총 50 여명이 의료팀으로 봉사했는데요,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는 동안 선수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열린의사회 의료팀이 든든히 뒷문을 지켰습니다.
8일간 의료팀 부스를 찾은 선수는 총 300여명을 넘겼는데요, 부상 정도를 체크하고 간단한 외상치료부터 초음파진단과 약처방까지 의료팀의 손길이 빛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뤄진 대회인만큼 여러 부상자가 나왔지만 다행히 아주 큰 부상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모든 사람이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대회인데요, 하나의 공으로 기쁨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희망의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 의료팀으로서도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 설렘과 감동이 가득한 홈리스 월드컵 현장, 그 뜨거운 열정의 현장에서 함께해준 모든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를 위한 몸과 마음의 ‘집’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홈리스 월드컵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등에서 개최되었는데요, 19번째 대회인 2024년 홈리스월드컵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펼쳐졌습니다. 홈리스 월드컵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홈리스월드컵 공식홈페이지 [클릭]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hwc_korea [클릭]
<참가자 명단>
의료진: 복지연 조은영 이상현 고도인 이하옥 최정민 강정화 이원웅 문남희 박지해 김주아 박상헌 김상아
김지윤 최현희 간기찬 박소민 백승인 백승아 김예린 박보라미 정재원 최유진 허소정 한성연 이미란
장미 김예빈 전예빈 배지윤 정지수 김홍규 강연주 나선경 전은선
자원봉사자: 김준형 김예림 유주원 곽민주 김대현 문경욱 김은오 이지은 도소정 이해랑 윤지현 김병욱 유승민
사무국: 정그루 차장, 박근태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