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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_2019.11

국내활동

저는 열린의사회에서 3년째 꾸준히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김태리입니다. ^_^ 이번 1117일 열린의사회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안산 원곡동 경로식당에서 봉사를 하고 왔는데요. 안산지역 같은 경우에는 매달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집도 가까운 저는 거의 매달 지원해서 오고 있습니다!



 

안산은 작년 말쯤부터 오기 시작했는데 처음 안산역에서 내려 여기까지 찾아오는 길은 신기하다고 할까? 이렇게나 이국적인 곳이 근처에 있었다니..!! 봉사 장소까지 걸어오면서 파는 다양한 거리 음식들, 알 수 없는 외국어로 적혀진 간판들, 다양한 국적의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안산에서는 매달 봉사가 진행되지만 올 때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저는 주로 치과에 배정을 받는데 아무래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보니 스케일링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 종일 스케일링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가지도 하고 환자가 많이 없는 날에는 치과에 배치된 사람들끼리 친목 도모를 하거나 항상 바쁜 약국을 도와주기도 하며 자유롭게 있습니다!ㅋㅋ


 

근데 제가 안산에 올 때마다 이상하게 항상 날씨가 좋지 않아 오늘도 역시나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요. (T^T) 비와 추운 날씨가 영향이 있었는지 오전에는 오늘 처음 오신 치과의사 선생님과 오붓하게 보내고 오후에는 "그래도 봉사했다" 할 정도로 환자를 본 뒤 평소보다는 일찍 끝마쳤습니다.

 

뭘 해도 밥이 맛있어야겠죠!? 안산 봉사는 한식 전문점인 '아리랑'과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베트남 고향식당' 두 식당 중 그날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둘 다 맛있지만 비가 내리는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뼈해장국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기쁜 일입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은 사람으로서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저희 봉사자 역시 치유를 받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배우고, 지금 일하는 환경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봉사! 함께 해요>_<

 

안산 활동소식은 치과위생사 김태리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참가자 명단>

 

의사 : 나지선, 권현옥, 한상호, 차형록

약사 : 신수정

간호사 : 권보민, 김서영, 박혜미, 최이슬

치과위생사 : 김태리

자원봉사자 : 강나나, 강민채, 곽아람, 김경숙, 이두루빛,

                       홍은수, 변예은, 오승민, 이재욱, 한지원

 

사무국 : 박인철 실장, 김태연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