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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소식

열린의사회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연탄 나눔 봉사_2021.01

국내활동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탄나눔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 

 

지난 130일 토요일, 열린의사회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0,000장을 기부하고, 그중 1,500장을 배달해 난방 취약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훈훈했던 연탄나눔봉사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최근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줄었다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계십니다. 이곳 백사마을도 여전히 연탄을 떼는 몇 안남은 동네 중 한 곳입니다. 가파른 경사로에 좁은 골목이라 눈이라도 내리면 꽁꽁 얼어붙어 연탄 배달이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매년 있던 연탄 기부가 줄어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곳을 열린의사회가 찾아갔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마을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 속에서 제대로 된 난방 시설 없이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랜만에 봉사현장에서 만난 봉사자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효과적으로 연탄을 나르기 위해 각자 위치와 역할을 확인합니다. 얼어붙은 연탄을 조심스럽게 떼어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역할, 각 집에 연탄을 배분하고 연탄 수를 확인하는 역할, 그 사이에서 연탄을 나르는 역할까지 칼바람 속에서는 어느 하나도 쉽지가 않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하늘도 알았는지 어느덧 눈은 그치고 해도 밝게 비추어 줍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며 마을 할머니께서 커피를 나눠주셨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덕분에 다시 힘이 불끈 나고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 준비한 모든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얼굴에 묻은 검은 연탄 가루를 서로 닦아주며 수고했다 토닥여줍니다. 자녀와 함께, 친구와 함께 연탄을 나르다 보니 이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지는 마음이 듭니다. 함께 뒷정리를 하고 다음 봉사를 기약하며 모든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연탄불의 따뜻한 온도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과 같이 수고해주신 연탄은행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참가자 명단>

강나나, 공세임, 권보민, 김선, 김성묵, 김원빈, 김휘영, 김희연, 나선경, 류지현, 민경란, 민예진

박리안, 박수빈, 박시안, 박정원, 박지안, 변공, 성유선, 안건흥, 유화영, 이나라, 이미란, 이보경

이지원, 정재훈, 정진영, 조현경, 진혜밀, 최진주, 허근화, 허태영

사무국 : 박인철, 정그루, 윤대영, 김태연